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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역행자-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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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읽은 후기

'역행자'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엄청나게 저자를 칭찬하면서 추천하길래 구입하였습니다.
그러나 책을 구입하고서는 약 4개월 정도 방치하다가
올해 새해를 맞이하여 다시 열심히 살아보고자 하는 마음에

'역행자'를 펼쳐서 읽었습니다.

저자는 과거의 자신을 찐따라고 칭하며
본인에게는 공부, 돈, 외모레벨의 3개의 벽이 있고
이 3가지의 벽은 자신이 살면서 죽을 때까지

절대 넘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저자의 꿈은 공장에 취직한 후 원룸에서 게임만 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것이 행복이라고 믿었다고 합니다.
그랬던 그가 영화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원만하게 지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인간관계, 대화법에 대한 책을 읽었고

그 책 속 내용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니 동료들이 저자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몸소 경험하게 됩니다.

이렇듯 사소하다면 사소한 계기로 책 한 권을 읽은 후 인생에 적용했더니 인생이 변하게 됩니다.

이 경험을 통해 인생도 평소 자주 하던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학을 다니며 친구들은 취업을 위해 토익, 자격증 등을 공부할 때 저자는 도서관에서

200여 권의 책을 읽으며 수많은 정보와 책이 담고 있는 노하우와 경험을 얻었고

그렇게 얻은 지혜를 활용하여 창업을 시도합니다.

친구의 제안으로 함께한 첫 사업은 우곡절은 있었지만 성공하였고

그 뒤에 시도한 사업들도 연이어 성공하며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

이 책 전반에 걸쳐서 저자는 독서의 중요성을 자주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인생에 순응하는 순리자가 아닌 역행자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총 7단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1단계 자의식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오작동극복
4단계 뇌 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책을 읽고 기억나는 2가지 법칙을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22법칙

하루에 2시간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입니다.
저자는 수많은 책을 읽으며 깨달은 한 가지는 성공한 이들은 모두 책을 아주 많이 읽었다는 것과
꾸준하게 글을 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그들의 성공의 비결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생각을 굳게 믿었기 때문에 대학을 다닐 때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들과 달리
저자는 적어도 하루 2시간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행위를 많이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오목이론

우리가 친구들과 혹은 컴퓨터와 오목 게임을 하면서 좋은 수를 놓다 보면

어느 순간 끊임없이 공격을 할 수 있는 흐름이 오고

이는 그 게임의 주도권이 나에게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오목게임의 성공방정식을 인생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눈앞에 보이는 단기적인 이익만 보기보다는

항상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 생각하고 수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창의성과 지혜는 통합적 사고에서 나오기 때문에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한 분야에 국한되어 집요하게 공부하는 것이 그렇게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여러 분야의 콘텐츠를 보면서 공부를 하게 되면

실제로 뇌가 증폭되고 확장되는 느낌을 받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내 걱정과 정말 전혀 상관없는 양자역학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본다거나

SF소설을 읽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산책과 쉼, 숙면의 중요성 또한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뇌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최고의 효율을 뽑아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요즘 유행하는 갓생, 미라클 모닝을 그다지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물론 그 수면패턴이 맞는 사람들은 예외로 두겠습니다.

그리고 몸을 움직이는 행동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운동을 통해 몸을 움직이면 생각이 정리되고

기분이 전환되기도 하며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체력이 생기기 때문에

운동과 가벼운 산책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본인과 주변인들의 예시를 들며 누구든 한 번은 겪어봤을 어떤 상황에서
우리가 왜 그런 선택을 했었는지에 대해 뇌과학적으로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역행자를 읽고 원시 시대 때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유전자 속에 각인된 본능에 순응하는 순리자의 모습이 아닌

본능을 거슬러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뇌를 활용하고

본인에게 질문을 던지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역행자 책 속의 내용을 당장 내 삶에 적용시키기는 어렵겠지만
책상 위에 두고 자주 꺼내어 읽어보면서 저자가 추천하는 부자가 되기 위한 훈련법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저자가 책에서 추천한 책도 읽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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